[날씨톡톡] 전국 곳곳 낮 기온 20도 안팎…해안가 강한 너울 유의
수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 합니다.
따뜻했다 서늘했다. 비가 왔다 맑았다. 이럴수록 건강관리를 더욱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가수 조이가 부른 '그럴때마다' 들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추운데? 여튼 날씨 좋아'라고 하셨고요.
또 다른 분은 '오늘도 날씨와의 눈치게임 실패. 밖에 너무 쌀쌀해' 라고 남겨주셨습니다.
네, 어버이날인 오늘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낮아 쌀쌀한데요.
반면에,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은 20도를 웃돌며 봄기운을 차차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1도, 대전도 21도, 광주 22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높겠고요.
대구 19도, 부산 18도로 영남지역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은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오겠는데요.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에도 오후 한때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가 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차츰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주말에는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